[육군병장 논산] '시민감동 시대' 이끄는 적극행정…우수사례 9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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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감동 시대' 이끄는 적극행정…우수사례 9건 선정
■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 보상 협의 본격 착수..."국방산업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프라임경제] 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 성장동력 확보에 기여한 모범 행정을 발굴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21건의 사례가 실무심사, 시민 참여 온라인 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9건의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 사례로는 취암동의 '언어 장벽 없는 외국인 민원 안내, QR코드 해결'이 선정됐다. 취암동은 외국인 주민 증가에 대응해 별도 예산 없이 8개 언어로 제작한 7종의 민원 안내서를 QR코드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구축, 누구나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상에는 △농촌활력과의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심사대상 선정' △토지정보과의 '30여 년간 맹지였던 소규모 마을 도로 문제 해결'이 올랐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홍보협력실의 '딸기엑스포 뉴미디어 홍보 전략' △축수산과의 '전국 최초 스마트 축산 선도모델 구축' △교통과의 '대형차량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지역경제과의 '이자수익 1,955% 증가 일시보관금 운용' △미래전략실의 '민관상생 투자협약 공모 선정' △체육진흥과의 '시민운동장 관중석 보수 예산 절감' 등 6건이 선정됐다.

시는 우수사례 공무원에게 인사 가점, 특별휴가, 포상금 등을 부여해 적극행정을 장려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책임 있고 능동적인 행정이 시민 삶을 변화시킨다"며 "논산의 미래를 여는 혁신적 행정이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2025년 국가위임사무 시군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토지 보상 협의 본격 착수..."국방산업도시를 향한 힘찬 발걸음"
7일부터 보상 협의 실시 총 80만여㎡… 소유자에 우편 통지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국방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 소멸에 대응하는 민선8기의 핵심 사업이다.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을 맞았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 협의가 7월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에 보상 대상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쳤으며, 6월30일부터 사업 구역 내 사유지 503필지의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를 시작해 연내에 협의 및 보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논산시는 신속한 보상 협의를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주민들이 재산권을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추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에 대해 논산시 관계자는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는 논산이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토지 보상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보상 관련 사항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연무농협하나로마트 2층(연무읍 안심로 33)에 보상사업소를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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