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클라우드, AI·미디어 기술로 국내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텐센트 클라우드가 AI와 미디어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웹 기반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지난 2일 ‘텐센트 클라우드 데이’ 행사를 열고 AI 솔루션, 디지털 아바타, 3D 가상공간,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IT 업계 관계자 및 고객사 임직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현재 텐센트 클라우드의 기술은 국내 상위 게임사 및 라이브커머스 기업에 도입되고 있으며, LG CNS, SK C&C, 메가존클라우드 등 주요 리셀러와 협업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AI 모델 ‘훈위안’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 3D 기술 등도 고도화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Go-China’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도 지원하고 있으며, 위챗 미니앱 기반의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허정필 텐센트 클라우드 코리아 매니저는 “AI 기술력과 현지 파트너십을 결합해 국내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