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배우 류경수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종영 소감을 전했다.
류경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세진입니다. 한세진으로 드리는 마지막 인사입니다.
미지의 서울을 함께하게 돼서 행복했습니다. 저도 애청자가 되어서 참 많이도 울고 웃었습니다. 한세진을 연기하기 위해 한세진과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저도 아주 큰 위로를 받았어요"라고 밝혔다.
류경수는 이어 "한세진 고마워.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가 용기가 되셨다면 그거로 된 것 같아요. 많이 별난 사람 한세진을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인사를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류경수는 극 중 캐릭터 한세진으로 완벽히 몰입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미지의 서울’에서 능청스럽고도 따뜻한 인물 한세진을 섬세하게 연기했다. 박보영과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 역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누리꾼들도 한세진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다른 차기작 원해요", "미래와 세진의 뒷이야기가 스핀오프로 나오면 좋겠다", "애정하는 세진 씨, 지쳐있던 마음에 따뜻한 위와 앞으로를 살아갈 용기를 선물해 주셔서 아주 많이 감사했습니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한편 류경수는 드라마 '미지의 서울'로 대중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영화 '야당'과 '노이즈'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 범위를 넓혀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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