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이효리가 다시 시작된 서울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에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수 이효리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에서 서울로 이사 왔다. 6개월 동안 적응하느라 시간을 보냈다"며 근황을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오랜만에 서울 오니 어떠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너무 다르다. 10년 만에 서울 오니까 바뀐 것도 너무 많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이랑 서울에서 2년 연애를 하고 제주에 내려가서 결혼하고 쭉 살았다. 연애할 때는 비밀 연애였기 때문에 같이 서울을 돌아다닌 적이 없다. 지금 다시 서울에 와서 여기저기 돌아 다니니까 너무 신혼 같이 재밌다. 약간 지루할 때가 됐었는데 다시 신혼처럼 리프레시가 됐다"고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이상순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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