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 청양]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 위상 높여준 고향 인사들께 감사…군정 성과 공유하고 미래비전 모색"

프라임경제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 위상 높여준 고향 인사들께 감사…군정 성과 공유하고 미래비전 모색"
■ 청양군 물놀이 인명사고 20년 '제로(0)' 달성 위해 총력



[프라임경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읍·면장 간담회'를 열고, 민선 8기 군정 성과와 역점 사업을 공유하며 고향 발전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해 청양 출신의 덕망 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10개 읍·면 명예읍·면장과 각 읍·면장이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의 주요 정책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청양군의 미래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 자리에서 △3대 관광 거점 개발 △청양군보건의료원 시설 확충 △청양일반산업단지 조성 △다-돌봄 시스템 구축 등 전국을 선도하는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명예읍·면장단은 칠갑호 인근에 조성 중인 '칠갑타워'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관광자원 연계와 지역경제 파급 효과에 대한 논의도 이어갔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국에서 청양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명예군수님들과 명예읍·면장님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되어 뜻깊다"며 "청양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정 추진에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청양군의 도약을 이끄는 김돈곤 군수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명예읍·면장단 역시 고향 발전을 위한 자문과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청양군의 '명예읍·면장 제도'는 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출향 인사를 중심으로 구성돼 정책 자문과 대외 활동,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청양군 물놀이 인명사고 20년 '제로(0)' 달성 위해 총력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여름철 물놀이장 본격 운영에 따라 안전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한 물놀이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역의 대표 물놀이 명소인 '까치내(대치면 작천리 일원)'에 안전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총 9명을 배치했다. 아울러 구명조끼 300개를 무상 대여하고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점검·운영하며 인명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05년 이후 19년 연속 인명사고가 없는 기록을 유지해 오고 있어, 올해도 예방 중심의 현장관리와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통해 안전한 피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전년도와 같이 폭염이 길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피서객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인명사고 없는 여름을 만들겠다"며 "물놀이 안전요원, 구조대, 공무원 모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m 길이의 계곡형 하천 까치내는 지천의 완만한 물줄기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청양을 대표하는 여름철 명소로, 인근 칠갑산오토캠핑장과 연계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칠갑 청양] 김돈곤 청양군수 "청양 위상 높여준 고향 인사들께 감사…군정 성과 공유하고 미래비전 모색"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