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포즈커피, 성수 본사에 전용 교육장 신설…장기 파트너 육성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컴포즈커피가 가맹점주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서울 성수동 본사에 업계 최대 규모의 전용 교육장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컴포즈커피는 이번 교육장을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브랜드 철학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기적 파트너십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설된 교육장은 한 주 최대 20개팀(40명)이 동시에 교육받을 수 있는 규모다. 실제 매장 환경과 유사한 공간에서 음료 실습과 이론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예비 창업자는 물론 다점포 운영을 준비 중인 가맹점주까지 다양한 수준의 점주를 아우를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브랜드 운영 철학, 고객 응대, 위생 관리, 매장 운영 노하우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주를 이루며,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세무·노무 전문 강의도 호응을 얻고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가맹점주는 브랜드의 얼굴이며, 점주의 경쟁력이 곧 본사의 경쟁력”이라며 “모든 점주가 매장 운영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