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세븐일레븐은 간편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더블패스’ 멤버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온·오프라인 중복 혜택이 가능한 듀얼 멤버십으로, 토스 앱으로 결제 시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5% 현장 할인과 토스 포인트 5% 적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토스 앱 내 ‘결제’ 탭에서 간단하게 가입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무료 멤버십 서비스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자체 멤버십 ‘세븐 멤버스’도 개편했다. 기존 FAMILY, VIP 등급에 더해 VVIP 등급을 새롭게 도입하고, 등급 산정 기준도 대폭 완화했다
3개월간 누적 구매액이 10만원 이상이면 VVIP, 5만원 이상이면 VIP, 5만원 미만이면 FAMILY로 적용된다. 기존 상·하반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던 VIP 등급 기준을 대폭 낮춘 것이다. 등급별로 구매 금액의 0.5%, 0.3%, 0.1% 적립이 가능하다.
등급별 모바일 앱 혜택도 강화해, VVIP와 VIP에게는 매월 현장 할인, 당일픽업, 사전예약 시 할인 등 3개의 쿠폰도 제공한다.
이지수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회원제휴담당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월 2500만명이 사용 중인 토스와 협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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