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소식] 청년-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행사 '잡담(談)'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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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우수기업 일자리 매칭 행사 '잡담(談)' 성황리 개최...250여 명 현장 참여
■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프라임경제] 대전시는 1일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청년과 지역 우수기업 간 일자리 매칭 행사인 '잡(JOB)담(談)'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대전 정착형 청년일자리 종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층의 지역 내 취업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현장에는 '청년이 끌리는 기업(청끌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쓰리시스템㈜, ㈜알테오젠, ㈜나노신소재 등 18개 기업의 인사 책임자와 현직 취업 선배 26명이 참여해, 대전지역 5개 대학 및 사전 신청한 청년 구직자 250여 명과 직무 및 채용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잡(JOB)담(談)'은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입사 지원부터 면접, 직무훈련, 현장 실습, 최종 채용까지 연계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청년이 지역의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하는 것이 시의 고용정책 최종 목표"라며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임금, 복지, 근무 환경,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현재 33개 기업을 '청끌기업'으로 선정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참여 기업을 확대해 청년 취업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 대전시가 '스포츠 특별시' 도약을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낸다
대전시, 스포츠 스타와 지역 캐릭터 콜라보 굿즈 개발…류현진 홍보대사 위촉도


대전시는 1일 시청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 선수(한화이글스 소속),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 대전관광공사, 대전디자인진흥원과 함께 '류현진·오상욱·꿈씨패밀리 콜라보 굿즈 공동브랜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를 결합해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날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사업 총괄 및 행정 지원 △99코퍼레이션(류현진 소속사)과 브리온컴퍼니(오상욱 소속사)는 초상권 및 지적재산권적 권리 제공 △디자인진흥원은 콜라보 굿즈 디자인 △대전관광공사는 굿즈 제작·유통·판매를 맡게 된다.

굿즈는 꿈씨패밀리 캐릭터에 선수들의 상징 동작, 등번호, 친필 사인 등을 접목해, 대전만의 독창성과 스포츠 정체성을 담아낼 예정이다. 시는 굿즈를 꿈돌이하우스, 신세계백화점 내 대전홍보관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하나시티즌과 한화이글스의 선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KBO 올스타전 및 불꽃야구 유치 등으로 대전의 스포츠 도시 브랜드가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스포츠 스타와 지역 캐릭터가 함께하는 대전만의 콘텐츠로, 관광과 도시 브랜드를 함께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류현진 선수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향후 2년간 시정 홍보와 도시 브랜드 제고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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