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156' 이정후 어쩌나, 직선타-직선타-뜬공→타율 .246↓…SF 0-1 패배, 85승 에이스 KKKKKK에도 패배

마이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이정후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연승에 실패했다.

전날 화이트삭스와 경기에 4타수 무안타로 그친 이정후는 이날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크리스티안 코스(3루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엘리엇 라모스(좌익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우익수)-이정후(중견수)-앤드류 키즈너(포수)-브렛 와이즐리(2루수) 순으로 나섰다.

그러나 기다리던 안타는 없었다. 2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직선타, 5회 중견수 직선타, 7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두 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시즌 타율은 0.248에서 0.246(301타수 74안타)까지 떨어졌으며, 6월 타율은 0.156(77타수 12안타)으로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4월 타율 0.324(102타수 33안타)로 뜨거웠지만 5월 타율 0.231(108타수 37안타)로 부진했다. 반등이 절실하다.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렇지만 수비에서는 펄펄 날았다. 2회말 2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조슈아 로하스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하며 잡았다. 레이도 이정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화이트삭스 선발 애드리안 하우저는 7이닝 4피안타 1탈삼진 5실점으로 호투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았다.

승자는 화이트삭스. 6회 2사 이후에 나온 베닌텐디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1-0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 유일한 득점이었다. 레이는 호투를 펼쳤음에도 승리가 아닌 시즌 3패(8승) 째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로비 레이./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6월 타율 .156' 이정후 어쩌나, 직선타-직선타-뜬공→타율 .246↓…SF 0-1 패배, 85승 에이스 KKKKKK에도 패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