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백지영이 국제학교에 다니는 딸 하임 양을 직접 배웅했다.
28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백지영♥정석원 부부가 꼭두새벽부터 딸과 함께 등교하는 이유?'라는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백지영은 딸의 등교를 위해 아침 7시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는 "아침에 하임이 머리해주는 게 일이다. 바쁠 때는 밥 먹이면서 식탁에서 머리 묶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아침 일과에 대해 "항상 7시 40분에는 일어난다. 아침은 집에서 먹을 때도 있고, 도시락을 싸갈 때도 있다. 근데 오늘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학교에서 먹겠다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하임이 (학교에) 데려다 줄 때 화장 안 하고 쌩얼로 가냐"고 물었다. 백지영은 "애 데려다주는데 무슨 화장을 하냐. 아침에 바빠 죽겠다. 내가 화장할 시간이 어딨냐"고 답했다.
백지영과 정석원 부부는 딸을 학교에 데려다주겠다며 집을 나섰다. 하지만 1분도 안 걸려 학교에 도착해 눈길을 끌었다. 학교가 바로 집 옆이었던 것. 하임 양은 헤어지기 전 엄마와 아빠를 꼭 껴안아 흐뭇함을 안겼다.
백지영은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임 양을 두고 있다. 하임 양은 서울 강남에 있는 'GIA'(그레이스 인터내셔널 아카데미) 국제학교에 대학 중이다. 학비가 연 3000만 원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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