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김대호 "퇴사 후 고정 프로 5개, 빨리 은퇴하고파" [마데핫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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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대호/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고정 프로그램 5개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기안84 & 대호84 미술취미모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안84는 김대호에게 "프리랜서 하니까 좋다. 이렇게 너 부를 수도 있고"라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대호는 "지금 '나 혼자 산다' '푹 쉬면 다행이야' '구해줘! 홈즈' '흙심인대호' '위대한 가이드'까지 고정으로 5개를 하고 있다"며 "나는 진행을 하니까 행사 섭외도 있고 직장인과 청소년 대상의 강연도 좀 있다"고 밝혔다.

김대호, 기안84/유튜브 채널 '인생84'

이에 기안84는 "회사원들이 너 보면 다 회사 때려치우고 싶겠다. 회사 다니는 사람들의 꿈은 사실 퇴사지 않나"라고 했고, 김대호는 "무조건 목적이 퇴사는 아니겠지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똑같은 생활이 반복되면 익숙해질 때쯤 타성에 젖어서 심심해진다. '이게 내가 가는 길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공감했다.

또 기안84는 김대호에 대해 "내 생각에 너 환갑 넘어가면 산에 가서 농사짓고 살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호는 "나 진짜 빨리 은퇴하고 싶다. 은퇴라는 게 일을 그만두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은 것을 다음 날 바로 할 수 있는 (그런 상태)"라고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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