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삼촌 장민호와 트롯 조카들의 대환장 케미가 또 터졌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만능여신 이정현, 먹방의 레전드 김준현, 주방의 신사 장민호의 먹고사는 일상이 공개됐다. 금요일 저녁 야식 욕구를 끌어올릴 꿀맛 레시피들이 쏟아진 가운데, 가장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편셰프는 장민호였다. 장민호와 황민우X황민호X이수연 조카들의 대환장 케미가 2주 연속 웃음을 빵빵 터뜨린 것이다.
앞서 장민호는 원조 리틀 싸이 황민우와 13세 나이가 믿기지 않는 가창력의 황민호 형제를 초대, 조카들 취향저격 호마카세를 선보였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황민호의 여자친구(?)로 의심되는 깜짝 손님 12세 트로트 요정 이수연이 등장했다. 반짝반짝 꼬까옷을 입고 온 이수연을 본 황민호는 연신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등 뚝딱대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수연은 장민호가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후 작사, 작곡한 ‘내 이름 아시죠’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장민호와 마찬가지로 아버지를 하늘로 떠나보낸 이수연의 감성은 원곡자 장민호의 마음까지 울렸고, 어느덧 장민호의 눈가도 촉촉해졌다. 이에 장민호는 호마카세 2차전으로 노래 선물에 보답하기로 했다.
장민호는 조카들 취향저격 메뉴 철판등갈비구이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만들었다. 이에 조카들은 폭풍 먹방으로 화답했다. 잘 먹는 조카들을 보며 장민호 역시 맛있게 먹었다. 또 장민호는 이수연이 좋아한다는 두 가지 메뉴 ‘마라탕’과 ‘파스타’를 접목시킨 ‘마라투움바파스타’도 만들었다.

한편 장민호는 이수연이 보고 있기에 아무렇지 않은 척 생애 첫 마라를 맛보고 연신 물을 들이켜는 황민호에게 귀여운 장난도 쳤다. 장민호의 맛도 비주얼도 최강인 요리 퍼레이드, 장민호와 조카들의 대환장 케미 장면은 분당 시청률 5.4%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장민호의 믿고 먹는 호마카세 다음 주인공은 누가 될지, 과연 장민호가 선보이는 최종 메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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