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세 미혼' 윤미라, 혼자 사는 한강뷰 새집 공개 "돈 아꼈으면 건물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윤미라가 73세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윤미라'에는 '원조 골드미스 배우 윤미라 생애 최초 억대급 뷰 집 최초 공개'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미라는 "집 공개는 몇십년 만에 처음이다. 윤미라는 어떻게 사나 궁금해하실 거 같아서 이번 기회에 공개한다. 사람 사는 거 다 똑같고 특별한 건 없다"고 말했다.

거실 통창 너머로 보이는 한강뷰가 감탄을 자아냈다. 윤미라는 "어머니가 2년 전에 돌아가셨다. 돌아가신 다음 그 집에 도저히 못 살겠더라. 내놨더니 운 좋게 일주일 만에 팔렸다. 여긴 들어오자마자 뷰가 좋고 뒤에는 남산이고 바로 (입주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엔틱한 가구부터 외국에서 사온 그림까지 윤미라의 감성이 가득한 집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주방, 침실, 드레스룸은 먼지 한톨 없이 깔끔히 정리되어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드레스룸에 들어선 윤미라는 "외출했을 때 한 벌씩 마음에 드는 거 산다. 그러다 보니까 이렇게 많아졌다. 지금 약간 후회스러운 게 너무 낭비했던 것 같다. 이런 거 다 아꼈으면 건물주였을 텐데, 있는 게 옷밖에 없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