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완료
■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프라임경제] 창원시는 24일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광암해수욕장과 내수면 물놀이지역인 마산합포구 거락숲 일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점검 내용은 △물놀이 안전시설 설치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시설 주변 위험요소 및 관리상태 등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전반적인 현장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창원시 관내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은 6개소이며, 시는 이들 지역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의 경우, 이른 무더위로 인해 개장 전부터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9일부터 안전관리요원과 현장 상황근무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조성사업' 완료
여좌천 등 사업대상지 3개소에…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최종 준공 검수
창원시는 24일 여좌천 등 사업대상지 3개소에 문체부, 한국관광공사 등 감독기관 준공 검수를 끝으로 '2024년 열린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환경 조성사업은 관광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과 방문객이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여좌천, 창원의집, 진해해양공원 3개소가 '2024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5억원을 투입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관광지점별 이동 동선 정비, 무장애 화장실 확충, 경사로 보강, 안내 표지 개선 등 시설 개선 공사와 촉각 유물 전시, 해전사체험관 조성 등 대상자별 맞춤 콘텐츠를 보강했다. 또한, 정보 접근성과 관광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점자 리플릿, 수어 홍보영상, 홍보 굿즈를 제작해 열린관광지의 의미와 창원의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는 데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고령자, 가족 단위 방문객 등 다양한 계층이 직접 열린관광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팸투어'를 운영, 개선된 환경을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수요자별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성민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은 관광 취약계층 등 모든 분들이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맞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열린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복지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 개최
시청 시민홀에서…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시민 103명에게 표창 수여
창원시는 24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2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 10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봄철 산불 예방 활동에 기여한 시민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세아제강 창원공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이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묵묵히 봉사를 실천한 분들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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