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수륜면, '메뚜기알 부화' 성공

[포인트경제] 경북 성주군 수륜면 메뚜기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동희)는 군에서 최초로 메뚜기알 부화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축제 종료 후 메뚜기알 수거, 저온 보관, 지난 17일경 첫 부화에 성공해 23일 모든 부화가 완료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수년간 몇 차례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한 결과로서, 올해 메뚜기 축제 성공을 위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동희 위원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치르기 위해 6월 한낮 뜨거운 열기보다 더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축제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란 수륜면장은 “어르신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연체험을 만끽할수 있는 성주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의 준비를 위해 노력하는 축제 추진위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메뚜기 유충을 잘 키워 축제 성공에 기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