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국내 바이오의약품 기업 에이프로젠(007460) 자회사인 앱트뉴로사이언스(270520)가 오는 7월25일에 개최될 임시주주총회에서 미국 자회사 앱텔로스인코퍼레이션(APTELOS Inc.)과 본사에 새로 신설되는 '가상화폐 트레저리 사업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명을 주식회사 앱튼(APTN INC., 이하 앱튼)으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정관에 가상자산 및 이와 연관된 인공지능(AI), 디지털콘텐츠, 가상현실, 지적재산 관련 사업목적을 대거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앱트로뉴사이언스가 금일 공시한 임시주총 안건에 따르면 앱튼의 새 사업목적에는 △블록체인 관련사업 △암호화폐 토큰 NFT 등 가상자산 관련사업 △암호화폐 토큰 NFT 등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관련사업 △가상자산과 연관된 데이터 및 디지털콘텐츠 매매 보관 관리 사업 등이 대거 추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이들 사업과 연관된 AI 관련 사업과 가상자산과 연관된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 및 확장현실 관련 사업, 그리고 이와 관련된 지식재산 관련 사업 등이 추가된다는 점이다.
즉 앱튼은 단순히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것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과 관련된 AI 사업과 가상자산 관련 생태계조성 사업은 물론, 장기적으로 이들과 연관된 메타버스 등 가상 및 확장 현실 사업에까지 궁극적으로 진출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한다.
앱트뉴로사이언스 관계자는 "미국의 스트래티지(Startegy)나 일본의 메타플레넷(Metaplanet)처럼 비트코인을 전략적으로 축적하는 것이 우리의 단기적인 목표"라면서도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AI를 활용해 암호화폐를 거래하고 관련 사업 생태계를 조성하며 가상자산, 메타버스 등과 같은 새로운 사업 영업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장기적인 사업 목표"라고 이번 정관 개정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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