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여름철 시원한 국물 면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반영해 냉우동·메밀소바·막국수 등 여름 면 시리즈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달 1~19일 CU의 면류 매출은 전월 같은 기간 대비 15.9% 늘었다.
새로 선보인 냉우동은 감칠맛 나는 무 블록과 통통한 면발로 식감을 살렸고, 메밀소바는 고소한 메밀면과 깔끔한 가쓰오 소스를 조합했다. 동치미 막국수는 국내산 무로 만든 시원하고 톡 쏘는 동치미 육수가 들었다. 가격은 각 3900원이다.
제품 개발은 40년 업력의 면 전문 제조업체 ‘한일식품’과 협업했다. 앞서 양사가 선보인 유부우동과 가쓰오우동 등 겨울철 면류 제품은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CU는 이달 말까지 정통면 시리즈 구매 고객에게 얼음컵(180g)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며, 내달에는 김치말이국수와 쫄면 등 여름철 한정 메뉴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임예진 BGF리테일 가공식품팀 MD(상품기획자)는 “올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인기 면 요리만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미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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