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타빌, 고척돔서 만난다" 대원-키움히어로즈 파트너십 지속

[프라임경제] ㈜대원(007680)이 프로야구단 키움히어로즈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을 연결하는 브랜드 마케팅 행보를 이어간다.

칸타빌 브랜드로 잘 알려진 ㈜대원(대표 전응식·김두식)은 지난 19일, 키움히어로즈와 2025시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원의 대표 주거 브랜드 '칸타빌'과 대원 CI는 키움히어로즈의 홈구장인 고척스카이돔 내 1루와 3루 덕아웃 벽면 및 지붕에 노출되며, 홈플레이트 뒤편 LED 광고와 외야 펜스 광고 등을 통해 야구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원과 키움히어로즈의 파트너십은 2022시즌부터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전응식 대원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한국 스포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칸타빌의 브랜드 철학인 'Life Balance'를 바탕으로 야구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일상과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972년 창립된 ㈜대원은 건축, 주택, 도시개발, 물류, 플랫폼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 개발 역량을 갖춘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이다. 특히 베트남 다푹 신도시 개발과 호치민 인근의 주택 및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대원은 올 하반기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북변2구역 도시개발사업 내 공동주택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다. 수도권 서부권역 내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반영한 이번 분양은 우수한 분양 성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