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소식] 야간 걷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개최

프라임경제
■ 야간 걷기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 행사 개최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 영농기 폐참외 처리 대책 마련
성주읍, 성산교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프라임경제] 성주군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성밖숲 및 용산이천길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성밖숲 나이트 워킹'행사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참외 하우스를 보며 걸을 수 있는 야간 걷기 프로그램이 핵심이며, △공연(버스킹, 버블&벌룬쇼) △체험(각종 만들기, 모래&비누방울 놀이터) △푸드트럭, 플리마켓 △다수의 포토존 등으로 내실있게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들의 드레스코드 콘셉트를 노란색으로 설정, 가장 부합되는 인물을 베스트드레서로 선정해 선물을 증정하며 트윙클 성주(야간관광 공식계정)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행사 만족도 조사 시 LED 풍선 키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성주군은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성밖숲 일원에서 초여름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하며, 앞으로도 매달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낙동강 수질오염 예방' 영농기 폐참외 처리 대책 마련

성주군은 참외 출하기 이후 대량으로 발생하는 폐참외를 신속히 수거·처리해 낙동강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참외의 고장' 성주군의 청정 이미지 보호에 나섰다.

참외는 성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이지만, 매년 출하기 이후 들녘에 다량의 폐참외가 방치되면서 환경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버려진 폐참외가 강우 시 하천을 통해 낙동강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은 물론 고품질 성주 참외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크다.

이에 성주군은 파손과, 미숙과, 발효과 등 유통할 수 없는 비상품 참외를 처리하기 위해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수거된 폐참외는 퇴비화되어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폐참외 처리에 따르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량의 폐참외를 가까운 곳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간이 배출장소를 추가로 마련했다. 

낙동강 수계 인근인 선남면과 용암면 들녘에 거점 수거용 암롤박스와 수거통을 주요 지점에 배치하고, 폐참외의 낙동강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후포 배수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폐참외 처리를 위해 비상품 농산물 자원화센터로 가는 이동 거리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농가 불편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량이라도 폐참외가 무단투기 되지 않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성주읍, 성산교 사피니아 꽃다리 조성
더위와 비에 강한 사피니아 꽃화분 설치...초여름의 꽃향기 제공


성주읍은 지난 17일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산교 난간 양방향에 사피니아 꽃화분 400여개를 설치했다.

나팔꽃 모양의 꽃인 사피니아는 더위와 비에 강해 여름꽃으로 적합하며 줄기가 아래로 길게 늘어져 도심지 내 다리에 많이 조성한다. 

이번 성산교에는 분홍, 보라 등 혼합 사피니아 꽃화분을 비치해 주민들에게 초여름의 꽃향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성주읍은 지난 4월, 시가지 내 화분에 식재한 로벨리아와 산파체스도 현재 풍성하게 피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선보이고 있다.

성주읍장은 "성주읍은 사계절이 꽃피는 도심지를 조성하고자 꽃길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꽃을 보면서 여유롭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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