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Y] 대창솔루션, 위드텍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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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증권시장에서는 등락 폭이 큰 종목과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 등 상황에 따라 울고 웃는 투자자들이 비일비재하다. 본지에서는 '시간외Y(why, 와이)'를 통해 당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외 단일가 매매에서 강세와 약세를 기록했던 종목과 그 이유, 평가에 대해 살펴봤다.

19일 시간외에서는 대창솔루션(096350), 위드텍(3483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창솔루션, 위드텍은 시간 외에서 종가 대비 각각 9.93% 오른 465원, 9.90% 뛴 9770원 상한가로 마감했다.

대창솔루션, 위드텍의 상한가는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임박으로 인해 500조 규모 원전 해체 시장 개화 기대감이 팽배해지면서 향후 수혜 기대감에 강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금일 원자력계에 따르면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고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는 2017년 6월 고리 1호기가 영구 정지된 이후 8년 만이다. 앞서 원전 운영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2021년 5월14일 고리 1호기 해체승인을 신청했다.

원전 해체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원이 될 수 있다. 원전 해체 단계는 영구정지 전 준비(2년), 안전관리 및 사용후핵연료 반출(5년), 실제 해체(6년), 복원(2년) 등 대략 15년 정도가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글로벌 원전 해체 시장 규모는 2050년 기준 500조원에 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대창솔루션은 국내 방사성폐기물 처리기준에 적합한 중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운반·저장용기를 개발해 중수로 원전해체 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 중이다.

위드텍은 원전 해체 시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의 필수 규명 핵종분석을 위한 이동형 원전 해체폐기물 핵종분석 방사화학실험실을 개발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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