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손흥민 선물에 감동…"항상 형 편이 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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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왼쪽)과 배우 공유가 훈훈한 투샷을 남겼다. / 공유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공유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우정을 뽐냈다.

공유는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존경!!(respect!!)"이라는 글과 함께 손흥민과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공유와 손흥민은 나란히 앉아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공유는 메달을 목에 건 채 모자를 쓰고 맨발에 실내화를 신은 편안한 차림이고, 손흥민은 흰 티셔츠에 반바지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축구선수 손흥민의 친필 사인과 애정 어린 글귀가 담긴 유니폼 / 공유 인스타그램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손흥민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니폼도 담겨 있었다. 유니폼에는 "형님. 경기장에 함께하진 못했지만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옆에서 건넸던 진심 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겠다. 형에게 무슨 일이 있어도 형 편에 있겠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손흥민이 공유에 대해 갖고 있는 애정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손흥민 역시 자신의 SNS에 "꽁 Respect"라는 문구와 함께 공유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우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미친 조합이다", "드디어 꽁스타가 손흥민을 만났다", "둘 다 잘 쉬는 것 같아 보기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공유는 지난해 '오징어게임2'에서 딱지남으로 등장해 전 세계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해당 작품은 송혜교, 차승원, 이하늬, 김설현 등 쟁쟁한 배우들이 출연하며,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그들의 치열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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