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키움 위닝 도전! 이주형 선발 제외, 최주환 3번→스톤 4번 배치…ERA 6점대 1차지명 데뷔 첫 선발 출격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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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키움 이주형이 3회말 1사 3루서 SSG 선발투수 김건우의 폭투가 나오자 3루 주자 송성문에게 홈으로 들어오라며 사인을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고척 이정원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박주성이 데뷔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잡았다.

홍원기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는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9차전을 가진다. 키움은 전날 선발 하영민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최주환의 멀티히트 활약에 힘입어 3-2 승리를 챙기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위닝시리즈를 노린다.

이날 키움은 송성문(3루수)-임지열(지명타자)-최주환(1루수)-스톤 개랫(우익수)-주성원(좌익수)-김건희(포수)-박수종(중견수)-송지후(2루수)-어준서(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과 비교해 이주형 대신 박수종이 중견수 자리에 들어간다. 이주형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 중이며, 최근 10경기 역시 타율이 0.200(30타수 6안타)에 그치고 있다. 오선진 대신 어준서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다. 또한 스톤이 6월 15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세 경기 만에 4번 타순에 배치됐다.

키움 히어로즈 투수 박주성./키움 히어로즈

선발 투수는 박주성이다. 경기고 출신으로 2019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히어로즈 지명을 받았다. 박주성의 데뷔 첫 선발 등판. 올 시즌에는 9경기 나와 승패 없이 평균자책 7.36을 기록 중이다. 1군 통산 40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6.52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상무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24경기에 나서 10승 3패 평균자책 2.53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어떤 활약을 펼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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