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임업진흥원, 산림경영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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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NH농협금융지주는 1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 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농협금융 제공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인 소득증대 및 임업진흥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금융은 산림경영 확산을 위한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 공급망에 포함되는 기업을 위한 포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업무협약 체결에 앞서 지난해 4분기 목재 생산기업 방문을 통하여 산림자원 공급망 구축에 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중소기업의 필요사항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등 ESG경영 실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금융 계열사인 NH-Amundi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ESG펀드의 적립기금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한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의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것을 시작으로, NH농협금융 계열사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공급망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조정래 농협금융 미래성장부문 부사장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보호는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이자 기업의 ESG 책임을 이행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산림을 지키고 확산시키는 것에 우리 모두가 앞장설 때, 미래세대의 삶도 함께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금융은 'ESG경영 기반을 지속 구축하고 비즈니스 적용 본격화'라는 비전 아래, 2025년 7대 중점과제·10대 중장기 발전과제를 중심으로 기업 ESG경영지원 뿐만 아니라, ESG사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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