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국내 첫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클럽 오픈…‘올인원 골프 플랫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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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밸런스 = 송재우 기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오는 21일, 국내 호텔 브랜드 최초로 도심형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 ‘워커힐 골프클럽(WALKERHILL GOLF CLUB)’을 정식 개장한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한강과 아차산이 어우러진 서울 도심에 자리잡아, 프리미엄 골프 수요를 흡수할 전략적 거점으로 주목받는다. 기존 호텔 리조트 내 테니스, 수영장, 피트니스 등 스포츠 콘텐츠를 아우르며 ‘스포캉스(Sports+Vacance)’ 리조트로의 포지셔닝을 강화할 예정이다.

 

워커힐 골프클럽은 3개 층 총 61개 타석, 비거리 약 200야드 규모로 조성됐다. 전 타석에는 세계 투어 중계에서 사용하는 샷 분석기 ‘탑트레이서(Toptracer)’를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샷의 궤도, 비거리, 스피드, 발사각 등 세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퍼의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돕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AI 기반 골프 피팅 시스템 또한 핵심 경쟁력 중 하나다. 퍼팅, 스윙, 클럽 사용 데이터 등 개인의 골프 모션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장비를 추천하고, 최적화된 피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진일보한 골프 경험을 가능케 한다.

 

워커힐은 미국 PGA 마스터스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 ‘12번홀(아멘코너)’을 모티브로 한 숏게임 콤플렉스도 함께 선보인다. 어프로치, 벙커, 퍼팅 등을 모두 연습할 수 있는 4개의 그린은 최고급 인조잔디를 활용해 실전과 유사한 플레이 환경을 구현했다. 이 공간은 연습뿐 아니라 가족·지인과 함께하는 캐주얼한 플레이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개장을 맞아 워커힐은 오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한 달간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2개월 정기권 구매 고객에게는 세계적 비주얼 아티스트 제이슨 아티엔자와 협업한 한정판 스포츠 타월 세트를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게는 15%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숏게임, 피트니스 등 주요 프로그램 역시 20회 이용권 구매 시 15% 할인한다.

 

워커힐 골프클럽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기본 요금은 주중 오후 5시 이전 기준 60분에 2만8000원이다. 1일권, 기간권, 또는 유료 멤버십(WPC 골프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송재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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