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여름철 장마 대비 아동복지생활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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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보건복지부는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국장이 19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수립, 긴급 이동수단 확보 등 아동생활시설의 안전관리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 ‘사랑의 집’은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서 산불피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점검으로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하고 전국 아동양육시설 대상 정례 민관 합동점검을 거쳐 사전 점검사항 이행여부 및 확인된 위험요인은 추가보완할 계획이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산림에 위치한 시설들은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사전 예방활동 점검 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라며, 저희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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