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정말 무섭구나, KBO 2군 최다 14연승 타이…한동희 또 터졌다, 4할타자 류현인 3안타 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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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한동희가 6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타격을 하고 있다./마이데일리KT 위즈 시절 류현인./KT 위즈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상무가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을 기록하며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30일 문경 SSG 전에서 12-6으로 승리를 거두며 연승을 시작한 상무는 6월 18일 문경 SSG전에서 6-4로 승리를 거두며 14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상무는 류현인이 3안타 1득점, 한동희가 1안타 1홈런 2타점, 윤준호가 1안타 2득점, 김현준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는 등 힘을 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종민이 6안타(1홈런) 1사사구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이어 김동혁 1이닝 무실점, 홍승원 2이닝 1실점, 이용준 1이닝 무실점, 김규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퓨처스리그에서 14연승 기록은 역대 3번째로 2021시즌 LG, 2022시즌 한화가 각각 기록한 바 있다.

상무는 이번 14연승 기간 동안 162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당 11득점 이상을 만들어내는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6월 17일 SSG와의 경기에서는 25점을 뽑아내며 타선이 폭발했다. 이는 역대 퓨처스리그 한 경기에서 한 팀 최다 득점 공동 4위 기록이다.

또한 상무는 연승 기간 동안 이재원, 한동희 등 거포들을 앞세워 홈런 37개를 기록했다. 시즌 홈런 93개로 북부, 남부 전체 리그를 통틀어 압도적 팀 홈런 1위에 올라있다.

상무가 15연승에 도전한다./KBO

상무는 6월 24일 문경 KIA 전에서 역대 퓨처스리그 최다 연승 기록인 15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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