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25 MSI 정보 공개…젠지·T1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오는 6월 27일부터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대회 ‘2025 MSI’의 운영 방식과 참가 팀, 스킨 출시 계획 등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SI에는 5개 지역에서 각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한다. LCK 대표로는 젠지와 T1이 퍼스트 스탠드 우승에 따라 브래킷 스테이지부터 합류하며, LPL·LEC·LTA·LCP 대표 중 일부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거쳐야 한다.

대회 우승팀은 LoL 월드 챔피언십 출전권을 즉시 확보하고, 상위 2개 지역에는 추가 출전권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부터는 ‘승부의 신’이 MSI에 처음 도입되며, 다양한 감정표현과 보상이 팬들에게 제공된다.

올해 MSI 대표 스킨은 ‘영혼의 꽃 흐웨이’로 선정됐다. 판매 수익 일부는 참가 팀과 공유된다. 경기 생중계 시 감정표현 드롭, 후원사 이벤트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