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석, 족저근막염으로 안준호호 하차...한희원 대체 발탁→송교창-박인웅 예비 명단 등록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안준호호에 부상자가 생기며 대체 발탁 선수가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8일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예비 24인 및 강화훈련 엔트리를 변경했다. 양홍석(국군체육부대)이 부상(족저근막염)으로 인해 하차했으며 기존 24인 명단에서 대체 선수를 선발하고자 했으나 해당 포지션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인해 긴급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24인 명단을 일부 조정했다"고 밝혔다.

최종적으로 양홍석의 빈자리는 지난해 2월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윈도우1) 당시 선발된 바 있는 한희원(KT)이 채운다. 한희원은 오는 19일 대표팀에 합류해 강화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예비 24인에 이름을 올린 정인덕(LG)과 문성곤(KT)도 제외됐으며 송교창(KCC)과 박인웅(DB)이 대체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