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와 대구시, 한국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구막창 캠페인’을 11월까지 본격적 추진 한다고 17일 밝혔다.

대구막창 캠페인은 일본인 관광객 방한 요인 1위 ‘미식’을 주제로 하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지역특화 음식 캠페인이다.
지난해 관광 산업 발전 분야에서 대구막창이 ‘한국관광공사 표창’ 성과를 낸 대구는 올해도 명물거리 안지랑곱창골목의 31개 식당에서 일본인 관광객 대상 ‘대구막창 정식’ 한정 판매와 식사 후 받을 수 있는 쿠폰북(관내 체험·카페·소품샵 13개소 최대 20% 할인) 제공을 통해 대구 방문을 유도한다.
이에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일본인 관광객의 캠페인 참여율 증가를 위해 6월 중순부터 티웨이 일본지역본부 협업 및 캠페인 참여자 대상 기념품 제공 이벤트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선다.
이는 일본(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출발-대구공항 도착하는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연계로 대구막창 캠페인을 홍보해 대구공항을 통한 일본 관광객 유입 활성화 목적으로, 항공권 할인 판매는 오는 30일까지, 탑승 기간은 대구막창 캠페인 기간을 포함한 10월 25일까지 진행한다.
또 대구막창 캠페인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이 식사 후 받은 쿠폰북을 관광안내소(동성로, 동대구역)에 제시하면 대구관광 기념품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대구에서의 체류 시간 증대도 도모한다.
이벤트의 상세 내용은 6월 중순 이후 대구관광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전파될 예정이다.
강성길 관광본부장은 “일본인 관광객의 가장 큰 방한 요인인 ‘미식’을 주제로 한 맞춤형 콘텐츠로 대구를 방문한 많은 분들이 ‘대구의 맛’을 경험했으면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각인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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