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창업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빙은 기존 서울에서만 운영하던 창업 설명회를 지난 5월 부산으로 확대 시행하고, 예비 창업자들에게 브랜드 정보와 창업시장 전반의 인사이트를 제공 중이다.
본사가 우수 입지를 선제적으로 추천하고 매칭하는 ‘원스톱 창업 시스템’ 운영을 통해 점포 개설 소요 시간도 단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하나은행과 제휴한 창업 대출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자금 조달이 필요한 설빙 예비 창업자는 최대 8000만원의 창업자금, 최대 1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일부 장비에 대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도입도 검토 중이다.
설빙 관계자는 “브랜드 결정부터 상권 분석, 나아가 자금 조달까지 창업 전 과정에서 본사가 적극 지원해 실패를 줄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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