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1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11차전을 치른다.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4-2 승리를 챙기며 3연승을 질주했다. 김민성이 홈런을 쏘아 올렸고,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도 머맅히트로 힘을 더했다. 알렉 감보아가 6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4연승에 도전하는 롯데는 김동혁(중견수)-고승민(1루수)-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김민성(3루수)-전민재(유격수)-손호영(2루수)-정훈(지명타자)-정보근(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리드오프로 나섰던 손호영이 7번 타순으로 내려왔다. 김동혁이 9번타순에서 리드오프로 올라왔으며, 정훈과 정보근은 8번과 9번에 배치됐다.

선발투수는 1차지명 출신 이민석. 올 시즌 6경기 2승 1패 평균자책 5.64를 기록 중이다. SSG전에는 두 번 나왔다. 5월 5일 부산 경기에서는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지만, 6월 1일 부산 경기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한편 3연패 탈출에 도전하는 SSG는 최지훈(중견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지명타자)-고명준(1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포수)-김성욱(우익수)-석정우(3루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원래 13일 선발 등판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밀렸다. 올 시즌 13경기 4승 3패 평균자책 2.28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롯데전에는 한 번 나왔다. 6월 1일 부산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5탈삼진 3실점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호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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