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다' 오타니 12일 만에 터졌다, 1회 리드오프 홈런+시즌 24호포 폭발…이정후 볼넷→김혜성 좌익수 뜬공

마이데일리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오타니가 또 넘겼다.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1회 리드오프 선제 홈런을 폭발했다.

오타니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던 룹을 만나 2B-1S에서 90.7마일의 커터 4구를 공략해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 127m에 달하는 대형 홈런. 6월 3일 뉴욕 메츠전 이후 12일 만에 홈런이다. 시즌 24호포.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와 다저스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맞대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후는 1번타자 겸 중견수, 김혜성은 9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게티이미지코리아LA 다저스 김혜성./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정후는 1회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에 성공했으나, 홈은 밟지 못했다. 김혜성은 2회 무사 2, 3루에서 좌익수 뜬공을 날렸으나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다저스가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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