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이래도 돼?"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성난 등 근육’…자기관리의 王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본명 손승완)가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을 자랑해 대중들을 놀라게 했다.

웬디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필라테스 중인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가녀린 체형으로 알려졌던 웬디는 이날 반전의 등 근육을 드러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웬디는 운동용 탱크톱과 레깅스를 입은 채 필라테스에 집중하고 있다. 가는 팔과 다리와는 대조적으로 등 라인에 도드라진 근육이 눈에 띈다. 선명하게 잡힌 등 근육은 그간 꾸준한 자기 관리의 결과로 웬디의 숨은 노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웬디는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그룹의 멤버 슬기의 유튜브에서 웬디는 "아침 유산소를 가는 게 나의 목표다. 아침 러닝이 잘 맞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어 "땀복 입고 러닝머신을 뛰러 간다. 그렇게 하면 너무 개운하고 좋더라. 그리고 나는 12시 아니면 1시에 무조건 필라테스를 간다"라며 루틴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웬디는 KBS 2TV 예능 '방판뮤직 어디든 가요'에서 고정 출연 중이다. 그는 전국 각지를 돌며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며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