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국가유공자와 '이글스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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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한화 방산 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오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410여 명을 초청해 한화이글스 홈경기를 함께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방산 3사 국가유공자 초청 야구관람 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 정병무 국가유공자 [사진=한화](포인트경제)
지난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방산 3사 국가유공자 초청 야구관람 행사에 참석한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대전광역시지부장 정병무 국가유공자 [사진=한화](포인트경제)

이번 행사는 6·25 전쟁 75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제10회 국가유공자 초청 야구 관람 행사’로, 국가보훈부·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협력해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2만여 개도 현장에서 배포했다. 해당 배지는 K9 자주포 철을 활용해 제작됐다.

시구는 제2연평해전 영웅 이희완 국가보훈부 차관이, 시타는 연평도 포격전 당시 파편상을 입은 이한 전상군경이 맡아 호국정신을 기렸다. 이 차관은 천안함 46용사 중 김경수 상사의 딸 김다예 씨에게 직접 태극기 배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고상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은 “2016년부터 진행한 국가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 행사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며, “호국영웅들을 국민과 함께 끝까지 기억하고 기리는 보훈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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