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재단, 김영삼 대통령 10주기 세미나시리즈 개최

[프라임경제] 재단법인 김영삼대통령기념재단(이사장 김현철, 이하 재단)은 김영삼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서울 상도동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김영삼대통령 10주기 세미나시리즈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 그리고 선진화'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 개최하는 1차 세미나는 '대한민국의 발전, 1945~2024'와 '건국대통령 이승만, 1948~1960'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석우 전 통일원 차관이 좌장을 맡고, 이완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이 발표를 하며, 김영명 한림대학교 명예교수와 복거일 작가가 논평을 할 예정이다. 

이어 7월11일 2차 세미나에서는 '산업화대통령 박정희, 1961~1979'와 '국회의원 김영삼의 민주화투장, 1954~1973'을 주제로 좌승희 아주대학교 초빙교수와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이 발표를 하고, 이춘근 이춘근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와 이철순 부산대학교 교수가 논평을 할 예정이다. 

9월12일 3차 세미나에서는 '정당대표 김영삼의 민주화투쟁, 1974~1993'과 '민주화대통령 김영삼, 1993~1998'을 주제로 오인환 전 공보처 장관과 이각범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가 발표를 하고, 김봉조 전 국회의원과 문성우 변호사가 논평을 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9월26일 4차 세미나에서는 '문민정부, 1993~1998'과 '김대중 정부이후, 1996~2024'를 주제로 이홍규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와 박재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발표를 하고, 안진원 한동대학교 교수와 임혁백 고려대학교 명예교수가 논평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10월17일 5차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의 선진화, 2025~2031'과 '건국대통령 이승만, 산업화대통령 박정희 그리고 민주화대통령 김영삼'을 주제로 박재윤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와 이각범 한국과학기술원 명예교수가 발표를 하고, 송복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신철식 우호문화재단 이사장, 좌승희 아주대학교 초빙교수, 김형준 배제대학교 석좌교수가 논평을 할 예정이다. 

김현쳘 재단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 시리즈가 대한민국의 건국, 산업화, 민주화 과정을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향후 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학술 연구 및 출반 등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