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 울렸다... "현빈이어도 시집 안가" 댓글에 "제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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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이지훈의 일본인 아내 아야네가 결혼 생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아야네는 9일 소셜미디어에 ""현빈이여도 시집 안 가겠다" 어떤 분이 이런 댓글을 예전에 남겼다더라구요. 네 제가 그 집에 시집 갔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아야네는 또 "이번에 저희 제주도 일정은 어머님 아버님 3층형님과 함께 했어요. 원래 저희끼리 가려다가 시부모님께서 몸 컨디션이 좋을 때 다시 한번 가고싶다 하셨었던 것 같아 함께 하자고 했어요. 처음엔 부모님을 위해라는 생각으로 가기를 결정했던건데… 가서 보니 형님과 부모님 도움이 없이는 정말 쉬기는 커녕 집에서보다 더 힘들게 지낼 뻔 했어요"라며 제주도 여행을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갔더니 오히려 아이를 봐주셔서 푹 쉬고 올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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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네는 이어서 "옆에 숙소를 잡았어서 루희를 재우고 잠시 맡겨서 나와서 맥주 한잔을 할 수 있었고, 수영을 해도 감기걸리지 않게 씻는거 입히는거 도와주시고. 사랑도 행복도 그렇잖아요. 내가 배푸는 줄 알았더니 내가 받고 있는. 부모가 되보니 더 알겠더라구요. 24시간 쉬지 않고 음직이는 우리집 19명 단톡방에서도 매일 사랑을 느끼며, 이 집 시집오기 잘했다고 매일 생각하며 잠듭니다"라고 덧붙였다.

19명의 시집 식구들이 한 집에 모여살아 힘들게 느껴질법도 한데 아야네는 오히려 며느리인 자신이 더 많이 사랑받고 있다며 시집 오길 잘했다고 덧붙였다. 19명 대가족이 옹기종기 모여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게시물을 본 남편 이지훈은 "눈물나"라고 댓글을 달았고 아냐네는 "오빠아~~"라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도 "시집 잘가셨어요" "해피 패밀리" "매사에 감사하시는 모습 보기 좋아요" "행복한 부부"와 같은 댓글로 아야네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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