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마마무 화사가 경주에서 여유로운 휴가를 보내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화사는 9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회색 민소매 크롭티에 연청 바지를 매치한 캐주얼한 스타일로 시선을 끌었다. 화려한 조명이 비치는 장소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한 화사는 머리에 꽃을 꽂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커다란 빅백을 들어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튜브 위에 누워 물 위에 몸을 맡기며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화사는 해당 사진을 자신의 SNS 스토리에 공유하며 "잠에 취한 게 아니라 경주에 취한 거야"라는 재치 있는 멘트를 덧붙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의 털털하고 친근한 매력을 잘 보여주었다.
이번 경주 방문은 KBS 2TV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의 특별 녹화 일정 때문이었다. 이날 경주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화사를 비롯해 싸이, god, 에이티즈, 정동원 등 총 9팀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녹화가 끝난 후 화사는 경주의 자연을 즐기며 짧은 여행을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녹화 현장에서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발언이 논란을 빚기도 했다. 주 시장은 "god는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물가지 않았나"라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주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불후의 명곡 녹화 현장에서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시게 해 드려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경주 특집으로 진행된 '불후의 명곡'은 21일 오후 6시 5분 KBS2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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