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고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임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기부할 수 있도록 본사를 포함한 국내 24개 호텔, 리조트, 골프장 전 사업장에 일주일간 ‘텀블러 기부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기부된 텀블러는 세척, 소독 및 재정비 등의 과정을 거쳐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이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는 친환경 세제를 생산하는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전달된다. 이를 통해 자원 순환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에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회용품 사용 절감, 친환경 어메니티 도입,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강화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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