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가수 채연이 순식간에 바뀐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다릴 땐... 저렇구나^^"라는 글과 함께 정반대 사진 두 장을 연이어 공개했다. 한 장에선 선글라스를 쓰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반면 다른 한 장에선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조용히 서 있는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사진 속 채연은 올 화이트 슈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얀 정장 셋업에 흰 구두, 선글라스까지 더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든 스타일링이 과거 X맨 시절을 떠올리게 했다.
네티즌들도 채연의 유쾌한 반전 모습에 반응했다. "하얀 여왕 언니를 위한 하얀 옷차림 너무 잘 어울리네요", "다소곳 ㅋㅋㅋ 정장 너무나 좋은 것", "어머 똑같으셔... 이번주 X맨 하나요", "우와 흰색 의상은 처음 봅니다", "팬이지만 나이를 거꾸로 먹는 것 같네" 등 댓글이 달렸다.

한편 채연은 유튜브 채널 ‘2005채연’을 통해 그 시절 감성을 다시 꺼내고 있다. 전성기였던 2005년 콘셉트를 그대로 재현해 Y2K 패션을 입고 커버곡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채연의 영상에는 “그 시절 그 느낌 그대로”라며 네티즌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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