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프로젝트 발대식' 참석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남해군은 지난 5월30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지방소멸 대응 지역혁신 프로젝트 발대식’에 참석해 지역 특화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정부 부처 협업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그동안 중기부 단독으로 추진되던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이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법무부, 농림축산식품부 협업사업으로 확대·개편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영규 부군수는 중기부 차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건의사항과 답변을 주고받는 등 중소기업의 성장 발판 마련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전자업무 협약식을 추진하면서 "중앙과 지방이 하나되어 지역의 내일을 꽃피우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세레머니를 끝으로 발대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영규 부군수는 "남해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농수산물, 풍부한 관광 인프라 등 경쟁력 있는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남해군만의 식품산업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지원사업을 통해 경남테크노파크 및 (재)남해마늘연구소와 함께 15개 먹거리·식품 기업에 △기업진단 컨설팅을 통한 제품개발 등 기술지원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패키지 지원 △생산장비 개선, 생산라인 효율화 등 안전에 기반한 생산성 향상지원 △해외 공급망 확대를 위한 바이어 발굴 등 수출상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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