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강원도 300평 카페서 '투잡' 뛰는 근황 "장인어른 땅·건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배우 류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류진이 가족이 운영하는 300평대 강원도 카페를 찾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는 '일 그만두고 카페 차린 류진(강원도맛집, 카페창업, 핫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류진은 "오늘은 제가 일하는 곳이 있다. 봄 지나 여름이 되면 굉장히 바빠지는 곳인데, 오랜만에 일하러 간다. 할 게 많다"며 강원도 화천의 한 카페로 향했다.

배우 류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도착한 카페는 류진의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300평이 넘는 공간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운영하는 사업장은 아니고 지분이 조금 있다. 사실 가족 사업인데, 한 50% 정도 되는 것 같다"며 "땅과 건물은 장인어른 소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테리어를 도왔고 잔디도 제가 직접 깔았다. 지분은 한 20% 정도 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류진은 "여기는 우리 가족들의 피땀이 어린 카페다. 수익보다도 애정을 많이 들였다. 자갈 깔고 배수 작업 다 우리 가족이 한 거다. 휴가철 전부터 추석 무렵까지는 사람이 정말 많다. 혼이 나간다고 보면 된다"고 부연했다.

배우 류진/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

현재 이 카페는 류진의 처남이 운영하고 있다. 바쁠 때마다 가끔 와 일을 돕는다는 류진은 포스기를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거나 주문을 헷갈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류진은 "제가 진짜 도움 없이 일을 해보려고 노력했던 시기가 있었다. 집에서 공부하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주문을 받는데, 그때가 성수기였던 거다. 멘붕이 와서 저는 설거지를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후 류진은 직접 커피를 내려 제작진에게 대접했다. 류진은 두 가지 메뉴를 섞는 실수를 했고 스스로 "엉망이다"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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