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이 6월 10일 전역한다. 월드 스타 방탄소년단이지만, 평범한 군인처럼 전역 일주일 전 소식을 전해 팬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3일 자정, “가주아ㅏㅏㅏ”라는 짧은 멘트와 함께 군 복무 일정 앱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화면에는 “말년님, 전역까지 7일 남았어요! 꽃길만 걷기를 군돌이가 응원할게요”라는 문구가 담겼다. RM은 2023년 12월 11일 입대해 오는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RM은 ‘BTS’보다 ‘현실 군인’에 가까운 면모를 드러냈다. 특별한 사진이나 거창한 멘트 대신, 대부분의 군인들이 사용하는 ‘군돌이’ 어플 화면을 캡처해 올려 친근감을 더했다.
RM은 앞서 부대원들과 찍은 네 컷 사진을 그대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려 전우애를 자랑하기도 했다. 이를 본 팬들은 "BTS인 걸 까먹은 거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RM과 뷔는 10일 전역한다. 이어 11일에는 지민과 정국이, 22일에는 슈가가 제대한다. BTS가 '군필돌'으로서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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