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2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세계거래소연맹(WFE) 이사회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1961년 설립된 WFE는 세계 각국의 정규거래소가 회원으로 참여해 글로벌 거래소시장 관련 어젠다를 논의하는 협의체다. 정회원 73개사, 준회원 12개사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는 WFE 이사회·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 이사로서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어젠다 설정에 참여하고 있다. 이사회는 총 18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미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자본시장 최근 동향 공유, 주7일·24시간 거래 도입 등 글로벌 거래소 시장환경 변화에 관한 자본시장 핵심 현안을 안건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이에 대응해 한국거새로의 전략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거래소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앞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의 주요 의제 논의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국제적 위상 제고와 한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역할으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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