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파크에 경수대로 6번길이 열렸다…시즌 8번째 매진, KIA 원정 팬들도 변함없이 응원한다[MD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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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수 코치 은퇴식/KT 위즈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경수대로 6번길이 열렸다.

KT 위즈는 1일 17시부터 KIA 타이거즈와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 후 박경수(41) 퀄리티 컨트롤코치의 은퇴식이 열린다. 이미 경기 전부터 수원 KT위즈파크 주위는 인산인해였다. 박경수 코치의 은퇴식을 기억하고 추억하기 위한 KT 팬이 경기장을 많이 찾아왔다. 여기에 전통의 전국구 인기구단 KIA 역시 성적부진에도 팬을 많이 모았다.

KT는 “16시25분부로 매진됐다”라고 했다. 시즌 8번째 매진이다. 18700석이 야구 팬으로 가득찼다. 팬들은 1루 게이트에 올 시즌에 한해 명명한 ‘경수대로 6번길’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은퇴식 분위기를 즐기고 있다.

아울러 KT는 경수대로 6번길에서 박경수 코치의 사진전도 열었다. 구단 유튜브 채널 위즈티비가 주최했다. 박경수 코치가 자신의 야구인생에서 기억에 남는 사진 19장을 선정해 지난달 31일 위즈티비에 선공개했다.

박경수 코치 은퇴식/KT 위즈

그리고 이날 사진전을 개최해 사진 경매를 진행했다. 팬들은 현장에서 지급된 QR코드를 통해 경매에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경매 금액 전액은 수원 지역 유소년 야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구단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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