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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경상남도 진주시는 최근 홍콩과 대만 등 인근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라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30일 밝혔다.
진주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선제 조치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권고한다고 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 대만, 중국 등 인근 동아시아국가에서는 확진자 증가세가 보고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현재 (2024-2025절기) 코로나19 백신접종, 내달 30일까지 연장 시행 중이며, 고위험군 전국 접종률은 47.4%에 그치고 있다.
또 시는 접종률이 고위험군 10명 중 약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상태로, 역형성까지 평균 4주 정도가 소요되므로 가능한 빠른 접종을 권장했다.
특히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JN.1 백신은 국내외에서 유행하는 JN.1 계열 변이(XEC, LP.8.1) 등에 대해 효과적인 면역반응(중화능)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남도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가장 효과적인 방어 수단이며, 특히 감염취약시설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기침예절,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기본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 65세 이상 (1959. 12. 31.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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