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보령지청 '일자리 이음 잡(Job)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은 28일 보령고용복지+센터에서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한국중부발전과 함께하는 '일자리 이음 잡(Job)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부발전을 비롯해 지역 에너지 분야 대표 공기업에 관심 있는 청년 구직자, 대학생, 직업계고 학생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중부발전의 회사 소개와 2024년 신입 채용계획 및 모집 요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자유로운 대화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법과 합격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특히, 신입사원들과의 대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청년 구직자는 "한국중부발전 합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준비 방법을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 고용의 심각성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2025년 4월 기준 청년실업률은 7.3%로 전체 실업률(2.9%)의 2.5배에 이르며, '쉬었음'이나 '취업준비생'을 포함한 체감실업률은 20%를 넘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20대 청년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7%(14만8000개) 줄어든 297만8000개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실에 대응해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지난해부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일자리 이음 잡콘서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이점석 지청장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체계적인 취업 준비와 정보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보령지청은 앞으로도 지역의 주요 기업과 청년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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