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사유원,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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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경북문화관광공사와 사유원은 28일 대구 군위군에 위치한 사유원에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사유원 일부 건축물 전경. 사진=사유원 제공(포인트경제)
하늘에서 내려다본 사유원 일부 건축물 전경. 사진=사유원 제공(포인트경제)

양 기관은 경북과 대구를 연계한 지역관광 활성화와 행사·이벤트 공동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 양 기관 임직원들은 사유원 일대를 둘러보며 경북의 힐링 관광자원과 사유원을 연계한 고품격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 역량을 결합해 대구·경북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다양한 전시, 영상, 공연, 체험 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갖춘 경북의 대표 힐링 관광지이다. 건축가 쿠마 겐코가 참여한 경주엑스포기념관, 이타미 준이 디자인한 경주타워 등 독창적 건축물이 있으며, 코리아 유니크 베뉴, 아름다운 도시 숲 50선에 선정된 바 있다.

사유원은 자연과 건축,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건축가 승효상, 알바로 시자, 조경가 정영선, 서예가 웨이량 등이 참여했다. 정적인 공간에서 명상과 사색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 웰니스 관광지로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함께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문화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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