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동군이 신혼부부들의 여행 비용 50%를 지원하며, 잊을 수 없는 두 번째 신혼여행을 선사한다.

군은 천혜의 자연을 가진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은 물론 신혼부부들이 다녀간 곳을 살펴보고 젊은 여행객이 좋아하는 여행 트렌드를 분석해 관광상품 발굴에 활용할 방침이다.
지원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이면서 혼인 기간이 5년 이내인 신혼부부다.
인센티브 지급 조건은 하동에서 숙박 1박 이상, 식당 1식 이상을 이용하고 군이 지정한 관광지를 방문한 후 개인 SNS에 여행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부부는 여행 5일 전까지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고 여행 종료 15일 이내에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부서로 신청서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제출된 영수증을 검토해 숙박비와 식비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신혼부부당 최대 15만원이다. 그 외에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군 관계자는 "올해 최대 120팀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많은 신혼부부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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