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허남준이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허남준은 오는 27일 발매되는 아이유의 세 번째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의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뮤직비디오에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허남준은 아이유와 함께 싱그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빗 속에서 아이유는 허남준의 귀에 조심스레 꽃을 꽂아주고 이어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는다. 이와 함께 ‘네버 엔딩 스토리’의 한 소절이 흐르는 가운데, 수줍은 듯한 아이유와 아련한 눈빛의 허남준이 교차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아이유의 ‘꽃갈피 셋’은 아이유만의 감성과 서정적인 목소리로 명곡들을 재해석하는 리메이크 프로젝트 ‘꽃갈피’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약 8년 만에 선보이는 ‘꽃갈피’ 시리즈의 귀환으로 의미를 더한다. 타이틀곡 ‘네버 엔딩 스토리’는 지난 2002년 발매한 부활 8집 ‘새,벽’의 타이틀곡으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은 명곡을 아이유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그동안 ‘꽃갈피’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리메이크 곡을 선보이며 원곡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자신만의 색으로 재해석해 호평을 받은 아이유가 ‘네버 엔딩 스토리’를 어떻게 해석해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대세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허남준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함께 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남준은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2・시즌3, ENA ‘유어 아너’, MBC ‘지금 거신 전화는’, tvN ‘별들에게 물어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은 물론 특유의 분위기를 선보이고 있다. 한계 없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온 허남준이기에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와 함께 선보일 시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셋’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허남준이 출연한 ‘네버 엔딩 스토리’ 뮤직비디오도 같은 시각 함께 공개된다.
한편 허남준은 JTBC 새 드라마 ‘백번의 추억’을 통해 타고난 금수저이지만, 상처받은 내면으로 질풍노도 시기를 보내는 한재필 역으로 출연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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