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미담, TV에서 안 보이더니…보육원 깜짝 방문 '선한 영향력'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윤시윤이 보육원에 봉사를 하러 간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시윤 보육원 미담, 근황 화제'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새롭고 의미 있는 일을 찾는' 봉사 단체 N.T.S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시윤은 가수 DK와 이종격투기 선수 명현만과 함께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보육원 선덕원을 찾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윤시윤은 이날 선덕원 아이들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이벤트를 위해 몇 주 전부터 N.T.S 회원 전원과 모여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명현만은 동체시력테스트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이끌었고 마술사 이훈은 전통 마술을 보여줬다.

DK는 '복명가왕' 미다스의 손 출연 당시와 같은 노래로 열창을 해 박수를 받았다. 또 보물 찾기를 통해 과자, 올리브영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이 주어져 아이들을 기쁘게 했다. 윤시윤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돼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만남을 이어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소식을 들은 팬들은 "배워야 해", "존경합니다", "얼굴만큼 마음도 따뜻하네", "나도 봉사 좀 다녀야지", "멋져요", "아이들 진짜 좋아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시윤은 2023년 영화 작업을 마친 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나기도 했다. 어학연수를 다녀온 후 예능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는데 김종민의 결혼을 보고 부러워했다. 그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김종민이 물었고 "제가 챙겨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윤시윤은 과거 연인에게 해줬던 이벤트로 "새벽에 길거리에서 물에 젖은 벚꽃 다 쓸어서 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올해 하반기 '모범택시 3'에 특별 출연하는 사실이 알려져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